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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탑클래스 pc방 새로 생겼네

오늘처럼만 2017. 6. 5. 05:13

그 뭐나 예전 상춘재 있던 맞은편 건물에는 음식점도 많고 내가 좋아하는 피시방도 있다.

1층에는 불타는 갈매기, 짜장면집, 굴국밥집, 막창집이 있어서 자주 밥먹으러 오는편이다.

새벽에는 동생이랑 롤 하러 가끔 왔었는데 한 몇달간 안오다가 오늘 비도오고 기분도 그러니 펜타킬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원래는 피시지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곳이 '아라동 탑클래스 pc방' 으로 바뀌어 있는 것이 아닌가

난 올라가는 계단에 적혀있는 이름을 보고 무슨 헬스장으로 바뀐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암튼 주인이 바뀐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도 꽤 많이 바뀌었고 그 돈넣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자판기랑 현금인출기도 생겼다.

예전에는 과자랑 라면, 음료수만 팔았는데 이제는 버거류와 떡볶이 등등 먹을만한 음식거리도 많이 팔고 있다.

조금 아쉬운건 예전에 피시지앵일때 가입했던 아이디는 사용을 못하고 새로 가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다 이렇게 바뀐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시방 회원가입 하는데 본인인증까지 하기는 처음이다.

아이들은 밤 10시 이후에 이용을 못하니까,

그리고 요즘은 게임이 많이 출시되면서 나이제한이 있는 게임을 부모 아이디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아싸리 회원가입을 하는 단계에서 인증을 거치면 쉽게 걸러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것 같다.

문제는 이메일과 전화번호가 필수적으로 입력되는 상황이라 혹시라도 막 이상한 스팸전화가 걸려오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수신동의는 체크를 해지 했는데 잘 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인테리어 뿐만이 아니라 컴퓨터 사양도 많이 업그레이드 된거 같다.

거무틱틱한 모니터에서 엘지 모니터로 바꼈고 사이즈는 32인치 그대로 인거 같다.

개인 자리마다 갤럭시 계열과 아이폰 계열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두개 있고 usb케이블도 비치가 되어있어서 편리하게 변했다.

특히나 키보드가 마음에 너무 들었다.

외형은 옛날 그 허연색 키보드처럼 생겼는데 타자를 칠 때마다 따칵따각하는 소리가 참 듣기도 좋고 손맛도 굳이다.

집에서 롤하면 돌아가기는 해도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아라동에서 게임하고 싶을때 탑클래스 pc방을 종종 이용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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